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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삼거리 포차에도 할로윈

누들킴 2012. 10. 29. 03:08


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렸다.

늦잠까지 더해져 아침도 안먹고 맥딜리버리로 주문을 하려니 40분이나 걸린다는 말을 듣고 얼른 사온 빵

요세 편의점 빵이라도 재법 괜찮은 맛이였다. 






기다려서 받아낸 콜라와 햄버거들

셋트로 시켰거늘 배달기사분이 아직 얼마 않되셨는진 몰라도 감튀를 다른곳에두고 왔단다..

처음인거 같아서 천천히 하셔도 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덕택에 포장지에 기름이. .ㅠ)



 


 그래도 이거 없인 햄버거를 못먹지!




항상 보면 안된다고 하는데

보지 말라는건 꼭 보란듯이 눈앞에 있다.




할로윈과 누드본즈 전시등등

간만에 홍대 삼거리포차에 인파가 몰렸다

nb2는 비가와도 식지않는 인파다. 태풍와도 안식는다.



매장 친구들의 방문으로 먹을 복이 터졌다.

(에메랄드 마운틴 블루가 블랙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그대로 버리엇다)


매장 스탭보단 사장같고.jpg

면도하다 머리에 피났다고 찡찡거리는 오혁

멀쩡히 내가 있어도 이 친구에게 신발 사이즈를 물어보는 손님이 많았던건 왜일까..



집가는 길 홍대역에서 마리오와 루이지

훨씬 기괴한 것도 많았지만, 보느라고 재대로 찍지를 못해서 사진이 이것 밖에 없다.

나보고 하라면 못하겠지만, 보는 사람은 재미있더만 ㅋㅋ

아직은 이상하게 보이지만 외국인들의 익살은 재미있는 거 같다.



가을이 되면서 자꾸 트는 손과 입술보고 매니저님이 사주신 립밤과 핸드크림

노예처럼 일하겠습니다ㅜㅠ



더불어 같이 주신 책

죽기전까지 일하란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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